제주여성가족연구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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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와 제주지역 노동시장의 변화
연구책임자 : 신승배 발행일 : 2022-12-31 보고서번호 : 2022-21
첨부파일	(2022-21) 코로나19와 제주지역 여성노동시장의 변화.pdf (68095.14KBytes)
본 연구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전후 제주지역 여성노동시장의 구조 변화를 시계열적으로 면밀히 분석․파악하고, 제주지역 여성노동시장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함과 동시에 위드코로나를 넘어 엔데믹 시대 제주지역 여성 노동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함 분석결과 제주지역 여성 노동가능인구 중 37.0%가 비경제활동인구로 24.9%인 남성보다 과다한 것으로 드러났으며, 비경제활동인구 주요 활동상태는 ‘가사’와 ‘육아’였음. 여성일자리는 보건ㆍ사회복지서비스업, 숙박ㆍ음식점업, 농림어업 등 소수 산업에, 직업 또한 단순노무, 서비스직 등 소수 직업에 밀집되고 있음 제주 여성 고용률은 남성 고용률의 83.5% 수준이었고, 여성 니트는 2만 3천명으로, 15-39세 노동가능인구의 24.6%를 차지했음. 또한 여성 니트의 86.0%는 비경제활동형 니트로 나타남. 여성일자리의 질적수준은 상용직 비중 62.1%, 주당 근로시간 34.4시간, 월평균 임금은 199.5만원으로 제주 남성 임금의 68.8% 수준이었음. 괜찮은 여성일자리 종사자는 3만 1천명으로 전체 여성일자리의 24.8% 수준이었음 이러한 결과를 통해 도출된 시사점으로는 여성 인적자본의 유휴화, 경제적 이슈에 더 민감한 여성일자리, 여성일자리의 다변화 부족, 남성보다 많은 여성 니트 규모의 증가, 남성보다 낮은 여성일자리의 질적 수준 등이었음